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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비아국경지대에 대규모 병력집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카이로UPI=연합】리비아는 최근 몰타공항에서 인명피해를낸 이집트여객기납치사건으로인한 이집트와의 전쟁위험과 긴장고조에 대응할 목적으로 이집트국경지대에 대규모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이집트에서 발행되는 우익야당 지알와프드가 28일 보도했다.
보도들은 또 이집트도 이집트여객기 납치사건이 있은직후부터 리비아와 국경지대를 이루고있는 서부지역에 새로운 군대를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로써 이집트-리비아 양국군은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알와프드지는 이집트의 고위소식통을 인용, 리비아 군대가 이집트 국경지대에서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전하고 리비아 국가원수「카다피」의 4촌이며 보좌관인「카다프·엘담」이 이집트 여객기납치사건직전에 아테네를 방문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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