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일류기업] 자동심사시스템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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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대표 김창수·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생명보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년 연속으로 이룬 성과다. 삼성생명은 보험가입에서 계약유지는 물론 보험금 지급 등 전 과정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보험계약심사 단계에서 지난 4월부터 기존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자동심사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세분화된 언더라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심사 전문 인력의 업무를 줄이고 사전 진단 심사를 강화했다.

보험설계사는 태블릿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심사결과를 제공받아 고객에게 즉각적이고 구체적으로 심사 내용을 설명할 수 있어 고객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보험계약유지 단계에서는 2012년부터 시행해온 ‘고객사랑 방문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인 고객의 보장분석 및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기존 보험계약 유지 및 추가계약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

보험금지급 단계에서는 2016년부터 ‘태블릿PC를 활용한 사고보험금 접수나 일반 제지급 접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고객이 발급한 각종 진단 서류를 컨설턴트가 태블릿PC로 사진을 찍은 뒤, 본사 심사부서에 전달하면 보험금이 약 30분 내에 지급되도록 했다. 2015년 말 기준 보험금 당일 지급률 50%, 24간 내 지급률 7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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