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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같은 골드번호, LGU+도 1만 개 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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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1004’나 ‘7777’처럼 기억하기 쉬운 전화번호 1만 개가 추첨을 통해 배정된다. LG유플러스는 “15~29일 고객 응모를 받아 골드번호 1만 개를 배정하는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골드번호란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번호를 말한다. 올해부터 전기통신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매년 2회씩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한다.

추첨 대상번호는 ▶AAAA형(1111·2222 등) 176개 ▶AAAB형(0001·0002 등) 1686개 ▶AABB형(0011·0022 등) 2805개 ▶ABAB형(0101·0202 등) 910개 ▶ABBA형(0110·0220 등) 2491개 ▶ABBB형(0111·0222 등) 1523개 ▶ABCD형(0123·1234 등) 78개 ▶DCBA형(9876·8765 등) 93개 ▶ABCD-ABCD 4개 ▶특정 의미(1004·2580 등) 234개다.

응모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의 골드번호 신청 페이지에서 원하는 골드번호를 검색한 뒤 국번호(가운데 4자리)를 선택하면 된다. 한 사람당 한 개의 번호만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참관 아래 다음달 2일에 하며, 당첨 결과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MS)·e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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