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남북적회담 연기 월 3∼4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기로 되어있던 제10차 남북적십자회담이 북한측의 사정과 요청으로 1주일간 연기되어 오는 12월3∼4일에 열리게 됐다.
김상협한적총재는 16일 제10차 적십자회담을 12월3일로 연기하자는 북적 손성필위원장의 요청을 전화통지문을 통해 수락했다.
북적측은 지난15익 북적대표단의 사정을 이유로 제10차 본회담을 12월3일로 연기할것과 회담개최에 따른 제반문제를 협의키위한 사전연락관 접촉을 오는 25일 판문점에서 가질 것을 제의해왔다.
이에대해 한적은 25일 상오10시 판문점중립국감독위회의실에 2명의 연락관을 보내 북적측과 협의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