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5일 효성과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기존 딜러인 한성자동차와 함께 서울지역에 복수딜러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효성은 내년 1월 서울 강남 뱅뱅사거리에 1천평 규모의 전시장과 사당동 부근에 2천5백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15일 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해 '품질.기술 봉사단 활동사례 발표회'를 열고 부품업체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 재단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와 1백64개 부품업체가 지난해 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올해까지 총 1백억원이 출연됐다. 재단은 그동안 금속도금.열처리.알루미늄 주조 등 6개 부문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기술사 및 박사급의 전문위원으로 품질.기술봉사단을 구성, 부품업체에 2~3개월씩 파견해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GM대우자동차는 문화마케팅 차원에서 후원한 탭댄스 뮤지컬 '마네킹'의 공연기간(5월 23일~7월 13일)중 12일을 '마티즈 데이'로 정하고, 고객 4백명을 초청, 뮤지컬 관람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초청된 고객들은 공연을 관람한 뒤 뮤지컬 배우에게 탭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GM대우차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마티즈 1대를 증정하고 장기자랑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고급 시계 등을 증정했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14일 SK글로벌(딜러명 렉서스SK)의 후임 딜러로 프라임모터를 선정, 9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라임모터는 렉서스SK의 반포전시장이 아닌 서초동에 전시장을 열 예정으로 렉서스SK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프라임 모터를 통해 AS를 계속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