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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가객 김광석, 홀로그램으로 부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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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김광석이 홀로그램으로 부활해 관객들 앞에 섰다. 3차원 입체영상 기술을 통해서다.

13일 클라이브에서 제작발표회 열어

서울 동대문 홀로그램 전용관 클라이브에서 1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이등병의편지, 서른즈음에 등 김광석의 명곡이 울려퍼져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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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추진한 문화유산과 홀로그램 등 ICT를 융합한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의 일환이다. 공연은 대구 중구 소극장 떼아뜨르 분도에서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은 대구에서 태어나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에 참여했고 1989년 솔로 1집을 발매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1996년 1월 서른둘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약 65곡을 발표했다.

한영혜 PD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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