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잇는 아주대회

사이클을 비롯, 테니스·요트·하키·승마등 5개종목의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잇달아 서울에서 열린다.
이대회는 모두 86아시안게임의 전초전 리허설로 한국의 경기수준과 운영능력을 평가하는 기회라는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제12회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는 오는 11일부터 9일간 인천에서 트랙및 도로레이스를 벌인다.
이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홍콩·인 도·인도네시아·일 본·이 란·마카오·말레이지아·필리핀·싱가포르·태 국등 11개국이 충전. 당초 참가를 희망해온 중공·브투네이·아랍에미리트연방은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고 회의대표만 파견한다.
이어 85아시아테니스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서 개최된다.
또 제3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는 17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수영만 수역에서 열린다. 제1회 아시아컵 하키선수권대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효창구장에서, 제1회 아시아승마선수권대회는 10월9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