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시집가는 날」공연

중앙일보사는 창간20주년을 기념하여 오영진작, 황은진 연출의『시집가는 날』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합니다.
『시집가는 날』은 독특한 해학과 풍자로 연극과 영화를 통해 우리와 아주 친근해진 작품입니다. 질박한 한국인의 심성을 부각시킨 걸작 희곡으로 이 연극은 구식 결혼제도의 모순을 통해 위선과 진실을 선명하게 대비시켜가며 풍성한 웃음 속에 시대를 초월하는 교훈을 선사하고 있읍니다.
이번 공연에는 신구·강부자·사미자·김상순·백일섭·한진희·이미숙등 중견 연기진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밉니다. 무대미술은 장종선씨, 작곡은 김영재교수 (전남대 국악과),안무는 정재만교수(세종대 무용과)가 맡아 황은진씨의 유려한 연출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낼 것입니다.
◇공연시간=평일 하오7시30분, 토·일요일 하오4시·7시30분
◇입 장 권‥5천원
◇예매처‥대한음악사=(776)0577, 종로서적=(732)2331, 교보문고=(730)7891, 광생약국=(362)7372, 25시음악사=(776)4664, 동방플라자 세중=(753)1911, 영등포신세계=(678)5645, 여의도 영창=(783)2528∞528, 한양신라명과=(543)3224, 본사 문화사업부=(751)5132 후원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