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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공포에서 해방을|세계곳곳서 확산방지 운동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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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 런던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일본 히로시마(광도) 원폭투하 40주년인 6일 미국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는 핵무기의 공포를 되새기는 가운데 핵확산을 막자는 운동이 벌어졌으며 일부지역에서는 시위군중들이 경찰과 충돌, 체포되기도했다.
미국의 워싱턴과 뉴욕 보스턴등 주요도시에서는 이날 평화주의자들이 핵의 공포를 일깨우기 워해 도로와 인도에 사람의 유골을 그린 이른바 『죽음의 그림자』를 그려놓고 핵공포로부터의 해방을 주장했다.
미국의 핵실험장이 있는 라스베이가스에서는 시위군중들이 핵실험장소를 침범하려다 경찰에 의해 인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영국의 런던에서는 평화주의자들이 반핵운동의 일환으로 도로에 『죽음의그림자』를 그려놓고 시위를 벌였으며 이러한 데모로 영국전역에서 47명이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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