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진] 한 번에 탱크 16대 잡는 아파치 가디언 헬기…육군에 4대 첫 배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탱크(전차) 킬러’로 불리는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헬기 4대가 26일 부산항에 도착해 육군에 인도됐다. 이 헬기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것으로 육군은 1조8400억원을 들여 총 3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파치 가디언 헬기는 최고 시속 269㎞로 비행할 수 있다. 헬파이어 공대지 유도탄 16발, 스팅어 공대공 유도탄 4발 등을 탑재할 수 있어 북한의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타격할 수 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최신 공격헬기인 아파치 가디언은 주야간 및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라고 설명했다. 해상 운송을 위해 로터(프로펠러)가 분리된 채 부산항에서 하역되는 아파치 가디언 헬기(위쪽 사진). 제작사인 보잉사 직원들이 헬기의 로터를 조립한 뒤 시험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아래 사진). [사진 방위사업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