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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골득실도 같으면 어웨이경기 다득점 앞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월드컵축구예선에선 승패득실이 같을 경우 어웨이경기다득점팀이 이기게 된다. 따라서 한국은 오는 30일 자카르타 원정의 2차전에서 한 골차로 패하거나 두 골차로 패하더라도 득점이 있으면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4조의 우승팀(일본-홍콩승자·9윌22일종료)과 멕시코 본선행을 마지막으로 다투게 된다.
만약 한국이 2차전서 2-0으로 패하면 바로 승부차기를 한다.

<관중 8만5천여명>
○…이날 관중은 줄잡아 8만5천여명. 잠실스타디움 개장이래 최대의 인파였다.
6만8천장의 예매권도 이미 매진됐고 경기당일 발매한 입장권1만장도 l시간만에 동이 났다.
축구협회는 이날 입장수입 1억3천만원을 올렸다.

<승용차는 윌드컵팀에>
○…이날 최고수훈상은 개인이 아닌 팀에 돌아갔다. 김정남감독이 개인시상대신에 팀으로 해야한다고 거듭 주장했기 때문. 이에 따라 아디다스(제자교역)측이 제공한 승용차 (현대·프레스토)는 윌드컵팀 주장 박창선이 대표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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