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찰음식 레시피 푸짐 천연재료 종류도 가득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사찰음식의 대가 우관 스님이 사찰음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우관스님의 사찰음식 보리일미』를 펴냈다. 저자는 수십 년간 자연에서 발견한 음식 재료와 사찰음식의 종류, 만드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산 속에서 생활하는 저자의 생활 모습과 자연 풍경을 담은 사진과 글귀도 있어 한 편의 수필을 읽는 듯한 재미를 준다. 우관 스님은 행자 시절 큰스님을 모시며 양로원 할머니 100여 명을 돌보는 복지 일을 하면서 음식에 마음을 담기 시작했다.
  저자는 자연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절 주변에 있는 산나물의 순과 줄기, 꽃과 열매 등을 채취하며 사찰음식을 만들었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 원장과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램프 온더문, 240쪽, 2만3000원.

푸드 신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