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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진학·진로의 답, 학생 스스로 찾도록 맞춤형 학습법 안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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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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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와와코칭센터 상암점 강의실에서 최영진 코치가 입시·진로·인성 코칭 수업을 하고 있다.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지금 잘 가고 있니. 과거의 초등학생인 내가 현재의 고등학생인 나에게 물었다. 하지만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공부만 했으니까.”

코칭전문기업 동화세상에듀코가 최근 ‘상상코칭’이란 브랜드를 만들면서 사용한 문구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콕 찝었다. 동화세상에듀코와 함께 교육의 현실과 올바른 진로 설계에 대해 알아봤다.

동화세상에듀코 ‘상상코칭’

많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부모가 원하거나 남들이 좋다고 하는 대학을 선택한다. 입시철이 되면 학과는 생각하지 않고 인지도 높은 대학에 원서를 내는 경우가 많다. 학과보다 대학 간판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전공도 적성보다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맞춰 결정하기도 한다.

대학에 입학한 뒤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발견한 1~2학년 학생은 그나마 운이 좋은 편이다. 전과나 편입이란 카드를 활용할 수 있어서다. 그러나 3~4학년이 되면 취업이라는 현실의 중압감에 다른 것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만큼 인생에 있어 진로 선택이 중요하다.

전문 코치가 학생과 일대일로 수업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 장점과 약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적성과 흥미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학을 싫어하는데 전공을 전자공학과로 간다면 잘못된 선택이다. 전공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이름만 들어서는 무엇을 공부하는 학과인지 모른다. 이럴 땐 해당 학과나 학생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전공이 어떤 직업으로 이어지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자. 동화세상에듀코는 국내 최초로 코칭의 개념을 도입했다. 코칭은 학생에게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이 기업은 코치와 학생이 일대일로 만나 학습 외에도 진로·입시·인성을 생각할 수 있는 수업을 한다.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가야 할 길을 발견해 꿈과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는다. 최적의 학습법을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실행할 수 있게 한다. 문제풀이 위주로 점수를 올리기보다 학생의 내적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동화세상에듀코는 공교육 지원사업으로 전국 200여 개 초·중·고·대학에서 진로·학습·취업역량·리더십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진학사와 함께 대입전략설명회도 한다. 설명회에서는 ‘1%를 위한’ ‘스카이(Sky) 입시’ 등의 문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성적이 높은 학생 위주가 아닌 모든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다음달 4일 2017학년도 대입설명회
동화세상에듀코는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4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대입전설(대학입시전략설명회)’을 연다.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이후 예상되는 등급과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이재진 실장이 ‘6월 2일 모의고사 분석 및 2017 입시 포인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대치동 예섬학원 입시연구소 강성재 소장이 2017학년도 수시 준비 요령과 2018학년도 수시 변화 등에 대해 설명한다. 3부에서는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하루공부』의 저자 박철범씨가 입시전략에 따른 학습법과 여름방학을 이용한 과목별 만점 비법에 대해 강연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동화세상에듀코 홈페이지에 추천인번호(1229)를 입력한 뒤 예약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무료 입시상담, 캐나다 어학연수 쿠폰 등의 경품을 준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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