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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원 백83점으로 으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85학년도 대학입학학력고사 시도별성적이 밝혀졌다.
시도별 평균성적은 서울·강원이 1백83점으로 가장높고 부산 1백81점, 경주 1백80점, 인천-전북-삼남 1백67점, 전북 1백65점의 순서였다. 전국평균은 1백77점(3백40점 만점).
이같은 사실은 문학사가 22일 전체응시자 70만4천7백19명의 출신시도 및 성적이 수록된 컴퓨터테이프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3백점이상을 얻은 고득점자는 전체 2천3백68명중 43.5%에 해당하는 1천30명이 서울로 가장 많고 부산 3백47명, 대구 2백2명, 전남 1백93명, 해남 1백52명등이었다. 그밖의 인천(45), 경주(40), 강원(50), 충북(31), 충남(83), 전북(89), 원북(44), 원주(61)는 모두 1백명미만이었다.

<점수대별 분포>
시도별 응시자에대한 점수대별 구성비를 보면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3백6점(1백점만점에 90점)이상은 부산이 0.33%로 가장많고 서울이 0.29%로 그 다음이다. 전국평균은 0.18%.
1백70점(50점해당)미만자 구성비는 전북이 58.02%로 가장 높고 경기가 56.59%로 그 다음이다. 전국평균은 47.07%. 강원이 38.45%로 저득점자 구성비가 가장 낮고 서울이 41.65%, 부산이 43.69%등이다.

<계열별분포>
계역별로는 인문계의 경우 3백6점 이상 고득점자구성비가 가장 높은 곳이 부산으로 0.29%, 서울이 0.19%, 주0.17%였다. 전국평균은 0.13%
자연계에서는 3백6점이상 고득점자 구성비가 가장 높은곳이 로 0.58%. 서울이 0.47%로 그 다음이었고 부산이 0.39%. 나머지 시도는 전국평균인 0.27%에 못미쳤다.

<남녀별>
인문계 전체응시자중 여자비율이 가장높은 곳은 로 1대1에 가까웠다. 2백90점이상의 상위권 남녀비는 전국평균 6.5대1인데 비해 강원이 4대1로 남녀차가 가장작고 청주가 4·7대1, 경기가 4·8대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2백90점이상의 상위권중 남녀비는 전국평균 4.8대1. 서울의 경우 자연계전체응시자 남녀비는 5.1대1인데 비해 2백90점이상은 4.1대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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