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운동 무리하면 부작용 확률 많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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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여름철의 지나친 운동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대학스포츠의학회 (ACSM)의 한 연구에 따르면 무더위속에 달리거나 테니스·골프 등을 무리하게 강행할 경우 갑자기 현기증이나 팔다리가 떨리며 쓰러질것 같은 기분, 지나치게 땀이 나거나 전혀 땀이 나지 않을때, 두통·메스꺼움, 그리고 의식이 몽롱해질때에는 일단위험신호로 받아들여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계속했을 때에는 사망률이 50∼80%에 달한다고 종합과학지 「사이언스 다이제스트」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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