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배구대표팀이 6월부터 잇단 국제대회 출전으로 숨이 막힐 지경이다.
지난달 20일부터 태릉훈련원에서 훈련중인 남자대표팀은 손발을 맞출 사이도 없이 오는 12일 출국,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NHK배대회에 참가한 후 미국의 USA챔피언시리즈(6월22∼29일)와 캐나다컵대회(7월2∼5일)에 잇달아 출전하는 등 한달새에 3개국제대회를 치르는 강행군을 벌이게 됐다.
이 3개대회에서 남자대표팀은 미국·일본·프랑스·쿠바·캐나다·불가리아 등과 대전, 연습보다는 실전경험을 통해 전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한편 여자대표팀도 19일부터 일본에서 벌어지는 NHK배대회에 츨전하는 것을 비롯, IOC-IVBF국제대회(10월7∼9일), 코리아컵대회(11월1∼7일), 월드컵대회(11월10∼20일)등 잇단 국제게임으로 쉴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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