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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윤씨 금탑수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제20회 발명의날을 기념하는 전국발명 장려대회가 21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노신영국무총리는 금진호상공부장관이 대독한 치사를통해『정부는 조국선진화의 관건이 기술혁신에 있다고 믿고 발명진흥시책을 적극 추진해나가는 한편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허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상 금탑산업훈장은 전중윤씨(삼양식품회장)에게 돌아갔다.
전씨는 74년 국내최초로 종업원직무발명포상을 시행, 공업소유권제도발전에 기여했고 특허정보자료를 마이크로필름으로 처리하는한편 개인발명가를 지원하는등 발명진흥에 공헌한 공적사유로 상을 받았다.
21일 특허청 주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발명장려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성재갑(럭키부사장)·조도진(동남기계전무)·강태욱(대진기계공업대표)씨등 3명이, 석탑산업훈장은 하정용씨(기아산업중앙기술연구소차장)가 받았다.
한편 코오롱(대표 이상철)·대우전자(대표 김용원)·금성계전(대표 최근선)등 3개업체는 우수특허관리업체상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오기원(국제기술교류위원장)·김성수(개인발명가)씨등 2명에게 돌아갔다. 이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 ▲허상훈(영진약푹공업말 기술관리실장) ▲최이순(대일화학주 대표) ▲조기호(한국고스타 방수제대표) ▲강영희(여성발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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