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헬기 일 근해 추락|폭풍우로, 19명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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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6일 하오 1시께 일본 가고시마 (녹아도)현 다네가시마(종자도)앞 해상에서 오끼나와 (충승) 주둔 미군 CH53대형 헬리콥러가 추락, 타고있던 19명의 미군 전원이 사망했다고 일본 경찰이 6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헬리콥터는 이날 다네가시마등대 남남서쪽 약 40㎞ 해상에서 야마구찌 (산구)현 이와구니 (암국)를 떠나 오끼나와로 향하던 중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고 밝히고 사고해상은 폭풍우 등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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