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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위 불륜잡아내는 ‘스매트리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자의 불륜을 잡아내는 침대가 개발됐다.

폭스 뉴스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침대 업체 더맷(Durmet)에서 원격으로 집에서 일어나는 불륜 현장을 잡아낼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매트리스인 ‘스매트리스(smarttress)’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매트리스의 외형은 일반 매트리스와 비슷하다. 하지만 매트리스 안에는 24개의 진동센서를 통해 접촉을 감지하여 움직임의 강도와 주기, 압력포인트 등 침대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실시간으로 앱을 통해 알려준다.

만약 매트리스가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다면 입력해두었던 핸드폰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돈만 있다고 구입 가능한 것은 아니다. 구매자는 업체에서 요청한 서류를 작성하고 내부 심사가 통과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예상 판매가격은 2000달러다.

스매트리스를 개발한 더맷측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불륜이 일어난 불명예를 가진 스페인 가정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만들었다”며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평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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