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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가브랜드대상 | 송근택 LG유플러스 홈마케팅 담당] 진정성 담아야 좋은 브랜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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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령씨는 1급 청각장애인이다. 소리를 못 듣지만 바리스타라는 어엿한 직업이 있다. 그가 사는 모습을 담은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라는 동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윤씨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히 담았다. 그는 좌절하거나 억울해하지 않는다. 삶을 받아들이며 노력한다. 항상 기댈 언덕이된 어머니를 향한 감사의 메세지도 담았다. 미술전에 초대한 어머니에게 스마트폰에 녹음한 목소리로 그림을 설명해준다. 기술이 사람을 이어주는 보기 좋은 모습이다. 입소문이 나며 불과 한 달 사이에 유튜브에서 800만 명이나 영상을 봤다.

고객 니즈 맞춰 제품 개발 … 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송근택 LG유플러스 홈마케팅 담당은 “좋은 브랜드엔 진정성이 담겨 있다”며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니라 가족이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가치를 보여주고자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동영상 곳곳엔 LG유플러스의 서비스가 보인다. 윤씨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배달음식을 시킨다. 배달원이 올 때까지 인터폰을 계속 쳐다볼 필요가 없다. 홈 IoT 시스템이 도착을 알려준다. 소리를 듣지 못해 헤어드라이어나 TV를 켜놓고 나갈 걱정도 덜었다.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다음 IoT@home 스위치로 집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송 담당은 “소외계층까지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기에 이런 서비스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업계 3위지만 고객을 섬기는 마음은 1위라고 자신합니다. 그게 LG가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길입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가 고객도 우리에게 귀를 기울여 주실 것입니다. 그게 진정한 브랜드 파워라고 생각합니다.”

LG 유플러스 홈서비스는 네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과 TV, 패드형 인터넷 전화와 가정용 사물인터넷(IoT)으로 가정 생활을 편하게 한다. 송 담당은 “LG유플러스는 소비자의 니즈에 가치를 두고 제품을 개발해왔다”고 강조했다. IPTV 서비스가 좋은 예다. 고객 실사용 패턴을 반영하여 VOD를 찾기 쉽게 한 큐레이션TV 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을 가족전용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하는 tv G직캠 기능도 제공한다. 멀리 있어도 함께 있는 것 같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20W 출력의 스피커가 내장된 홈시어터 tv G 우퍼는 기존 홈시어터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설치해서 극장 기분을 낼 수 있다. 시의성 있는 서비스 출시로 경쟁사에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일한 서비스가 많다.

그는 “LG유플러스는 IoT 서비스를 가정 환경에 쉽고 빠르게 적용시킨 브랜드”라며 “가스밸브를 잠그거나, 거실등을 켜는 것 같은 쉬운 서비스부터 접근했다”고 말했다. 송 담당은 “고객을 위하는 철학을 갖고 서비스를 개발했기에 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이념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광고 영상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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