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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선 쾌조의 스타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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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외테보리(스웨덴)=김동균특파원】한국은 5일 새벽 이곳 스칸디나비움체육관에서 시작된 제38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전단식본선 1회전에서 남자4명, 여자5명등 모두 9명의 선수가 출전, 남녀4명썩 8명이 2회전에올랐다.
유일하게 예선을 치러야했던 이정학은 터키의「옥타이」에 어이없이 2-0으로 패해 본선에 오르지못했다. 여자팀은 부전승으로 올라간 양영자를 제외하고 4명이 1회저에 출전, 신예 이선이 헝가리의 주전「바토르피」에 졌으나 이수자 윤경미 김영미는 모두 이겼다.
북한은 이날 남자경기에서 홍철이 헝가리의 주니어「포드핀카」에 졌을뿐 남자4명, 여자4명이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은 6일새벽 벌어지는 여자복식 1회전에서 이선-김영미조와 양영자-윤경미조가 각각 북한의 이분희-조정희조, 방춘덕-한해성조와 단체전에 이어 또다시남북대결을 벌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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