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이 봄맞이 인테리어를 시도한다.
거실 커튼을 새로 맞추기 위해 윤정수와 함께 동대문 종합시장에 간 김숙은 발 닿는 가게마다 들려 인테리어 재료 고르기에 집중한다. 집으로 돌아와 새로 맞춘 커튼을 단 김숙은 “저번에 리폼한 황금 소파가 오빠한테 돈을 가져다주지 않았느냐. 또 다른 황금 인테리어로 오빠를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라고 제안한다. 불안감에 휩싸인 윤정수는 온몸으로 거부하며 김숙을 겨우 돌려보낸다. 하지만 김숙은 윤정수가 없는 동안 몰래 신혼집으로 돌아와 눈부신 황금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자신도 모르게 변해버린 거실을 확인한 윤정수는 경악하며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다.
윤정수와 김숙은 당구장에서도 맞대결을 펼친다. 윤정수는 대결에 앞서 다양한 당구 용어를 쏟아내며 김숙을 긴장하게 한다. 하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윤정수가 번번이 실수를 하며 의외의 상황이 벌어진다.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