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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어렵지 않아요~

중앙일보

입력

제20대 총선 사전투표가 8일부터 이틀간 전국 3511곳에서 실시된다.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용 단말기로 발급받은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가 가능하다.

신분증으로 1차 본인 확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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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방법은 아주 쉽다. 신분증과 지문인식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하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용지가 출력돼 나온다. 투표소가 위치한 해당 지역구 주민이 아닌 경우 본인의 지역구로 보낼 봉투를 함께 받는다. 이후 기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에 담아 밀봉해 투표함 넣으면 된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으며 전국 단위로 처음 실시된 2014년 6·4 지방선거 때는 11.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진·글=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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