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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압축 화재 진압기' 특허기술 大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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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중앙일보와 특허청이 공동 주관하는 2003년 2분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하동만 특허청장.정태련 대한변리사회장.한남규 중앙일보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대상인 세종대왕상은 공기를 압축해 화재를 진압하는 가스 제너레이터를 발명한 한국기계연구원 김수용(47)연구원에게 돌아갔다.

폐수 찌꺼기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연료전지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병홍(58).장인섭(36)연구원 등 5명은 충무공상을 받았다.

정약용상은 목젖 부분의 경혈을 눌러 혈압을 내려주는 혈압 강하기를 디자인한 ㈜메컬렉 안문휘(58)이사가 수상했다. 인터넷으로 디지털 음악파일을 손쉽게 연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한슬소프트 김윤종(28)씨는 지석영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특허기술상은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분기마다 우수 발명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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