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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이화동 로터리 대학로 문화예술의 거리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혜화동 로터리에서 이화동 로터리에 이르는 길이1·1km의 대학로가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19일 현재 지하철 3호선 공사중인 이 지역을 5월말까지 도로 양쪽에 폭6∼10m의 보도를 만들고 녹지와 벤치 시설을 갖추는 등 문화적 특성을 살린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도로 주변 건축물의 형태·색상·재료 등을 도시설계에 따라 개발하고 미술관· 연극공연장 등 문화적 기능을 유치하는 한편 토·일요일 등에는 차량통행을 제한, 야외문화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가로변 담장은 콘크리트 대신 나무 등을 심어 투시형 담장으로 하며 보도와 도로 사이에 녹지 분리대를 만들어 시민들이 마음놓고 걸어다닐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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