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의 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 6개월간 방치된 80대 여성의 시신이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용산경찰서는 병원에서 투병 중 지난해 10월 숨진 박모(84·여)씨의 시신을 장례를 치르지 않고 방치한 혐의 로 아들 전모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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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고무통 시신 아래쪽은 남편, 위쪽은 내연관계 직장동료
② 교통사고로 뇌 손상 입은 아들 25년째 수발하던 70대 노모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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