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국민간의 거리감 느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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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은 16일 서울시지부개편대회에 앞서 이날아침 서울시 지구당위원장과 각급기관장 80여명을 H호텔로 초청해 조찬 환담.
이자리에서 노대표는 전국 시·도지부를 돌아본 소감을 피력하면서 『국민대다수가 안정과전진을 함께 희구, 민정당을 지지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면서도 『당과 국민들간에 상당한 거리감도 존재하고 있는것을 느꼈다』고 피력.
노대표는 『당과 국민간에 친근감이 결여돼 있고 국민개개인과 당원간의 솔직한 대화가 부족해 호흡이 맞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대화를 통해 이 거리감을 해소하는데주력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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