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동성동본 유진, 첫사랑은 '하하와 함께 가수 활동했던 이진승'

[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배우 기태영과 유진이 동성동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유진의 첫사랑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유진은 괌에서 만난 첫사랑과 남편 기태영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중학교 3학년 때였다. 교포 오빠를 좋아했는데 다행히 서로 좋아해 3개월 정도 교제를 하게 됐다. 이후 내가 좋아하든 것을 너무 티 내다가 차였다. 1년 뒤 그 오빠가 나에게 다시 대시했는데 그때는 내가 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강호동이 첫사랑의 근황에 대해 묻자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잘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하랑 그룹 지키리에서 같이 활동했던 이진승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이 유진과 동성동본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