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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애인살해 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천=연합】지난달 28일 하오4시쫌 경기도 부천시 심곡3동413의15 최봉식씨(43)집 건넛방에서 최씨의 여동생 명숙양(21)과 사귀어오던 신안성씨(28·부산시덕포동413)가 최양이 변심한데 앙심을 품고 최양을 파도로 찔러 살해한 후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
최양가족들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최씨집을 찾아와 최양을 보자마자 미리 숨겨갖고 온 길이 23cm의 과도로 최양의 가슴을 두 번 찌른후 자신의 가슴도 찔렸다는 것이다.
사건 직후 가족들은 최양과 신씨를 병원으로 욺겼으나 하오 6시쯤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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