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회원 19만명 모집|OB 5안·롯데 4만 목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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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로야구 6개구단은 올해 총10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모두 19만명의 어린이회원을 모집한다.
구단별로는 OB가 5만명으로 가장 많고 롯데 4만명, 삼성과 해태는 각3만명, 삼성과 해태는 각3만명, 삼성과 해태는 각3만명, 그리고 MBC와 삼미가 2만명이다.
그러나 작년보다 회원을 늘려 모집하는 구단은 작년우승팀 롯데뿐으로 작년 3만3천명에서 4만명으로 늘어났다. 삼성·MBC·삼미는 작년수준이며 OB와 해태는 줄어들었다.
가장 많은 회원을 모집하고있는 OB는 올해부터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게되어 MBC와의 펜확보경쟁을 위해 지난22일부터 맨 먼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6개구단은 작년에 모두 28만8천명의 어린이회원을 모집했었다.

<이해창 등번호11번>
MBC에서 트레이드된 삼성의 이해창의 배번이 11번(MBC에선1번)으로 결정됐다.
정전11번이던 정성룡은 32번으로 바뀌었으며 새로 입단한 이종두는 43번, 김용국은 7번, 김성갑은 8번으로 각각 정해졌다.
한편 삼성은 코칭스태프의 배번도 모두 60번대로 변경했다. 김영덕감독은 71번에서 60번이 됐으며 코치로는 정동진61번, 박영길 62번, 우용득 63번, 유백만 66번, 천보성 67번 등이다.

<1일까지 기록강습>
한국프로야구 위원회(KBO)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기록강습회를 갖는다.
장소는 대치동 휘문고이며 매일 상오10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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