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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자킨토스, 체코 모라비아…지금 뜨는 여행지 가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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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자킨토스

여행사 하나투어(hanatour.com)가 드라마 ‘태양의후예’를 촬영한 그리스 자킨토스섬, 실크로드의 중심지 중국 돈황과 난주, 체코의 전통이 보존된 모라비아 등 최근 화제가 된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하나투어 신상품 출시…중국 돈황·난주는 특별 전세기 띄워

먼저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자킨토스’를 가볼 수 있는 그리스 일주 상품이 출시됐다. 아름다운 해변에 난파선 한 척이 덩그러니 있는 자킨토스 섬을 비롯해 산기슭 속 작은 마을 ‘아라호바’, 세계 10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산 위의 수도원 ‘메테오라’ 등을 방문한다. ‘그리스일주 8~9일’ 상품은 대한항공 또는 터키항공을 이용하며 4월21일부터 출발한다. 가격은 169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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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돈황 명사산

하나투어가 국내 최초로 실크로드의 중심지 중국 돈황과 난주에 단독 특별 전세기를 운영한다. 실크로드는 중국 시안에서 시작해 난주, 돈황, 우루무치를 거쳐 서역에 총 6400에 달하는 고대 교역로다. 대표 상품인 ‘돈황 실크로드 6일’은 중국 3대 석굴 중 최고로 손꼽는 ‘막고굴’, 모래가 우는 곳이라는 뜻의 ‘명사산’, 초승달 모양의 마르지 않는 오아시스 ‘월아천’, 타클라마칸 사막과 천산산맥 사이에 위치한 호수 ‘천산천지’ 등을 방문한다. 6~8월, 매주 화·금요일에 출발하며 124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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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모라비아 레드니체

지난해 한국인 25만 명이 방문한 체코는 프라하 외에도 신규 관광지를 찾는 자유여행객이 늘고 있다. 체코 동부의 모라비아 지방이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체코의 전통 의상과 음식, 음악이 잘 보존된 모라비아는 유네스코 유산이 산재해 있는 ‘올로모우츠’, 동유럽 최고의 와인산지 ‘미쿨로프’, 화려한 성과 정원의 조화가 아름다운 레드니체’와 ‘발티체’ 등 보석 같은 여행지가 숨어 있다. 하나투어의 ‘체코일주 9일’ 상품은 프라하, 체스키크롬로프는 물론 모라비아 지방 구석구석을 여행한다. 4월부터 월·수요일 주2회 출발하며 대한항공 체코 직항편을 이용한다. 가격은 309만원부터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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