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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의 상주 곶감 2연승, 우승 후보로 떠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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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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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2라운드에서 맞붙은 서봉수 9단(왼쪽)과 김일환 9단. [사진 한국기원]

상주 곶감이 2연승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30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2라운드 3경기에서 상주 곶감이 부천 판타지아를 2대 1로 눌렀다.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리그 2R

주장전인 서봉수 9단과 김일환 9단의 대결에서 상주 곶감의 서봉수 9단은 18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장전인 백성호 9단과 안관욱 8단의 대결에서는 상주 곶감의 백성호 9단이 패했지만, 3장전인 김기헌 6단과 김동면 9단과의 대결에서 상주 곶감의 김기헌 6단이 19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면서 팀 승리가 확정됐다.

2016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는 다음달 11일부터 3라운드가 속개된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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