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걸까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출근길 버스정류장에 피어나는 꽃망울을 보며
그럴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꽃이 어찌나 예쁘고 반갑던지 한참 동안 서서 바라봤습니다.
이렇게 가만히 봄이 오고 있네요.
강남통신 김경록기자 kimkr8486@joongang.co.kr
[김경록 기자의 작은 사진전]
잠수교의 겨울 일몰
뚝섬 겨울 풍경
끝없이 펼쳐진 인천 송도 앞바다
호수 공원의 야경
살아 펄떡이는 노량진 수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