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함에 착륙한 미군 오스프리 헬기, 누가탔나 봤더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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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군이 독도함에서 공중돌격에 이용할 미군 오스프리 헬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해군]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이 10일로 나흘째다. 10일 양국군은 공군 11전투비행단과 5비행단에서 각각 합동기지방호 훈련과 제논탐조등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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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참가한 뉴질랜드 장병들이 독도함에 착륙한 미군의 오스프리 헬기에 오르고 있다. [사진 해군]

이와함께 동해 해상에선 독수리 훈련 일환으로 연합 해병대의 상륙 훈련인 쌍룡훈련이 진행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헬기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미국의 상륙강습함 2척(본험리처드함, 박서함)과 독도함 등 함정 30여척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 군도 각각 103명과 60여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뉴질랜드군 40여명은 한국 해군의 독도함에 승선해 공동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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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참가한 뉴질랜드 장병들이 독도함에 착륙한 미군의 오스프리 헬기에 오르고 있다. [사진 해군]

9일 뉴질랜드 장병들이 독도함에서 미군의 MV-22 오스프리 헬기를 이용한 공중돌격훈련을 실시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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