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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구걸 끝낸 노숙자, 아우디 타고…주민 "완전히 속았다" 분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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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로 알려져 있던 남성이 고급차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영국의 한 매체가 거지 행세를 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돈을 구걸하던 노숙자 매튜 브린턴(Matthew Brinton)이 '아우디'를 타고 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마을 한 주민이 영국 뉴키(Newquay)에서 반려견과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구걸하던 브린턴이 아우디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촬영한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영상이 공개되자 마을 사람들은 "완전히 속았다"며 분노했다.

영상을 공개한 주민은 "반려견의 먹을 것을 사줘야 해서 구걸을 한다더니 외제차를 타고 다녔다"며 "이 사실을 사람들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주인공 브린턴은 "저 자동차는 내가 산 게 아니고 예전에 나를 봐주던 유모가 사준 것"이라며 변명만 늘어놓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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