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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광객 연간 300만 명 찾는 휘닉스파크 내 고급 수익형 호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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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이트호텔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휘닉스파크 관광단지 안에 들어선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투자자들이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익형 호텔이 주목 받고 있다. 공급 과잉 우려가 있고 직접적인 관리가 쉽지 않은 오피스텔이나 상가보다 투자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수익형 호텔은 객실을 분양 받아 임대수익을 배분 받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나 국내 여행객의 관광 수요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투자에 앞서 무엇보다 안정성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곳도 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호텔 운영을 하는 운영사의 노하우도 고려 대상이다. 이런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더 화이트호텔이 눈길을 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예정지인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관광단지 안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임대료 수익 지급과 관련, 수분양자에게 금융회사나 보증보험 예치를 하는 임대료 지급 보증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1시간10분
더 화이트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총 518실 규모다. 호텔동과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구성된다. 부동산개발신탁전문회사인 국제자산신탁이 시행과 신탁을 맡고, 신용등급 A+ 건설회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책임 준공한다. 종합리조트 20년 운영 노하우를 지닌 휘닉스파크에서 운영을 맡는다. 휘닉스파크는 1995년부터 연간 200만~2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하게 이용하는 4계절 종합리조트다. 20년 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창올림픽과 호텔 준공 이후 연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화이트호텔은 기존의 콘도와 차별화된 특급호텔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 시설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평형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KTX역이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10분 만에 도달하고 평창올림픽 개최에 맞춰 제2영동고속도로 등 각종 인프라 구축도 착착 진행되는 만큼 투자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과 토지를 개별 구분등기해 분양하며, 실투자금 대비 연 10% 이상의 임대수익을 7년 간 보장한다. 다른 수익형 호텔과 비교해 토지지분이 3~5배 이상 많은 점도 장점이다.

분양가 1억7000만원부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업체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준공 때 50~60%까지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1억7000만~1억9000만원이다. 계약과 동시에 7년간 임대 확정을 받기 때문에 수익이 1억원 가까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수익과는 별도로 계약자에게 준공 후 다양한 혜택을 준다. 무기명으로 연 30일 무료 숙박이 제공되고 4계절 내내 골프와 스키, 워터파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더 화이트호텔 관계자는 “수익형 호텔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안전성과 시공사 브랜드, 호텔 운영사 노하우, 수익형 호텔 입지, 부가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더 화이트호텔은 호텔 공급 과잉을 겪는 제주도와 단체 관광객이 주로 이용해 숙박료가 저가인 영종도와 달리 희소성을 갖춘 데다 숙박료가 다른 지역보다 비싸 수익성이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23-4828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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