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대박 캐스팅, 숙빈 최씨역 제안…감성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연기 기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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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대박

배우 윤진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 캐스팅돼 이슈가 되고 있다.

윤진서는 '대박'에서 극 중 숙빈 최씨 역을 맡아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윤진서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서가 ‘대박’의 숙빈 최씨 역할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조율 중인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숙빈 최씨는 빈한에 찌들어 쓴 눈물을 삼킨 채 돌아서야만 했던 배신의 여인으로 도박꾼을 남편으로 둔 탓에 양반가에서 태어났음에도 고된 삶을 살았으나, 숙종(최민수 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이 되어 극에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대박’은 조선판 ‘올인’을 콘셉트로 한 역사극으로, 숙종의 후궁 숙원에게서 6달 만에 태어난 왕자가 버려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드라마다.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장근석 분)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여진구 분)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24부작에 걸쳐 그려낼 예정이다.

윤진서를 비롯해 장근석, 여진구, 최민수, 전광렬, 임지연 등이 출연하며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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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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