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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대 위 웃고 노래하고…유가족다움? 색안경 벗어주세요
영화 ‘장기자랑’의 이소현 감독(왼쪽부터)과 다큐의 주인공인 일곱 엄마들 중 수인·순범·동수 엄마를 28일 중앙일보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내가 쟤보다 잘하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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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아이들 대신 오른 무대, 일곱 엄마는 살아갈 힘을 얻었다
4월 5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장기자랑'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생존자 가족으로 구성된 극단 '노란리본'의 일곱 엄마들이 연극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았다. 사진 영화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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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법부 샅바싸움…민주 ‘대법원장 임명권 박탈법’ 발의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위해 대심판정에 자리해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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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배터리,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5년 연속 수상"
쏠라이트 배터리 AGM, EFB시리즈 현대성우쏠라이트(주)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5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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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시시각각] 영화감독 박성광의 도전
이지영 논설위원 개그맨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은 첫 상업영화 ‘웅남이’가 지난 22일 개봉했다. 첫 주말을 보낸 26일까지의 누적관객수는 17만2372명. 흥행 성공이라 보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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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검수완박’ 판단…절차는 위헌, 법안은 유효
헌법재판소가 2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두 가지 법(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의 효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입법 과정에서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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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 싫어" 반응에 베일리 "적잖은 충격 받아"
인어공주 실사편 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은 R&B 가수 겸 배우 핼리 베일리. 사진 예고편 영상 캡처 오는 5월 공개되는 실사판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 역을 맡은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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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검수완박 헌소' 각하…"표결권 침해했지만, 법효력 유지"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9월 시행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의 효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국회 입법 과정에서 당시 법제사법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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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검수완박법, 국회 표결권 침해…무효는 아니다"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국민의힘과 법무부가 국회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검수완박(검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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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변신한 전종서, 뉴올리언스 정신병원 탈출기
배우 전종서의 미국 진출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그는 영화에서 정신병원을 탈출한 초능력 소녀를 연기했다. [사진 판씨네마] 붉은 달이 뜬 밤, 미국 뉴올리언스의 정신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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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으로 사람 조종하는 마녀…전종서 美진출작 "압도적"
배우 전종서가 판타지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문'으로 미국 진출했다. [사진 판씨네마] 붉은 달이 뜬 밤, 미국 뉴올리언스의 정신병원을 탈출한 초능력 소녀 모나리자 리(전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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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뷔한 박성광 "우뢰매 보며 감독 꿈…개그맨 편견 깨고 싶었죠"
개그맨에서 감독이 된 박성광을 16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어릴 적 ‘영구와 땡칠이’ ‘우뢰매’의 심형래를 보고 감독하는 개그맨을 꿈꾸게 됐다”는 그는 “막상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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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아이돌 ‘정년이’ 2030 사로잡았다
━ 창극 ‘정년이’의 조유아·이소연 창극 ‘정년이’에서 주인공 윤정년 역을 맡은 국립창극단 소속 이소연(왼쪽)·조유아 배우. ‘정년이’는 소리꾼 소녀의 성장기를 담은 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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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보다 재밌는 창극, '판소리 아이돌' 정년이가 떴다
"나는 절대 엄니처럼은 안 살 거요! 두고 보쇼! 지금은 두 발로 나가지만 올 때는 자가용 끌고 올텡께!" 소리꾼의 재능을 타고 났지만 정식으로 소리를 배우는 대신 장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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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손에 든 '빨간색 책' 뭐길래…국힘선 "총선 출마 확신"
지난 7일 유럽 출장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왼손에는 빨간색 책이 들려있었다. 고대 그리스 역사가 투키디데스(기원전 460년경~400년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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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김재원, 尹 5.18 공약 두고 '조상 묘' 운운…매우 유감"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뉴스1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김재원 최고위원이 보수 인사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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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에 뇌가 달린 듯"... POB, 30년만의 내한 공연에서 에투알 기욤 디옵 호명
30년 만에 내한 공연중인 파리오페라발레단(POB)이 서울에서 새로운 에투알을 호명했다. 11일 2시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POB의 ‘지젤’ 공연에서 알브레히트를 춤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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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핵인싸맨' 이상이에게 '링크'되셨나요?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주연 이상이 “연극이 우리에게 사랑의 진실과 본질을 보여줄 수 있는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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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깬 두 여성, 오스카상 승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쯔충. [사진 더쿱] 할리우드 진출 24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양쯔충(楊紫瓊·양자경·60)일까,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 연기로 배우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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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케이트 블란쳇 vs '에에올' 양쯔충, 오스카 승자는 누구?
지난 3월 4일(현지 시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8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배우 양쯔충(왼쪽)과 케이트 블란쳇이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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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물든 두 여자…14년 우정과 사랑 사이
민용근 감독이 각본, 연출한 영화 ‘소울메이트’(15일 개봉)는 13살 제주에서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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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첫 女女로맨스…14년 사랑과 우정 사이 '소울메이트'
민용근 감독이 각본, 연출한 영화 '소울메이트'(15일 개봉)는 13살 제주에서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가 스물일곱까지 1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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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둔 272㎏ 거구 연기…‘미이라’ 스타의 부활
영화 ‘더 웨일’ 비만 연기를 위해 브렌든 프레이저는 살을 찌우고 특수 분장을 했다.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내가 연기한 찰리처럼 고통받거나 어두운 바다에 있다고 느끼는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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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물 전락 '미이라' 스타…272㎏ 변신뒤 10년만에 부활한 사연
1일 개봉한 영화 '더 웨일'은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쓰는 마지막 에세이를 담은 작품으로, ‘블랙 스완’ 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