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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해외한국수필문학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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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첼로의 마리아와 피아노의 루시아, 바이올린의 안젤라 등 재미동포 세 자매로 이뤄진 '안 트리오'의 어머니 이영주(사진)씨가 한국수필가협회.한국수필사가 제정한 '제1회 해외한국수필문학상'을 받았다. 또 미국 동부한국문인협회장을 지낸 수필가 정재옥씨, 재미수필가협회장을 역임한 김영중씨도 이 상을 받았다.

1990년 등단, 국제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李씨의 수상작은 '이제는 우리가 엄마를 키울게'. 심사위원들은 "세 딸을 양육하는 동안의 고초까지도 하나의 유희, 하나의 인간적 교류로 다가온다"고 평했다. 정씨는 수필집 '나 할말 있다면 그대 사랑한다는 말뿐이네'로, 김씨는 '바람 속을 걷는 인생'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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