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시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0일간 '설날 5대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제설 및 한파 대비를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이후에도 심야올빼미버스와 심야전용택시를 운행하는 등 설 연휴 중 '24시간 대중교통체제'를 가동한다.
이외에도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도 1349회 늘려 하루 16만 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에는 188개 당직응급의료기관과 962개 약국이 문을 열고 120다산콜센터는 24시간 특별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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