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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 빈곤지역 공부방 지원금 1억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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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LG복지재단이 빈곤지역 공부방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LG복지재단 오종희 부사장은 2일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지역아동센터 '옹달샘'에서 사단법인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강명순 이사에게 5천5백만원을 기증하는 지원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LG복지재단은 이밖에도 서울공부방연합회와 서울가톨릭공부방연합회에 각각 2천5백만원과 2천만원을 전달했다.

吳부사장은 "1998년부터 매년 7천5백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금을 1억원으로 늘렸다"면서 "빈곤지역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LG가 지원한 이 기금은 빈곤지역 공부방 아이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짜고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공부방을 운영에 사용된다. 부스러기 사랑나눔회(www.busrugy.or.kr)는 전국 빈곤 지역에 57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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