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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9구급차와 부딪힌 무면허 10대 차량

중앙일보

입력

28일 오후 11시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한 도로에서 10대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모닝 승용차와 119구급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구급대원이 허리와 등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119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는 다행히 별다른 부상 없이 다른 차량을 이용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모닝 승용차 운전자는 운전 면허가 없는 A군(19)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군이 아버지의 차를 몰고 나왔다가 무리하게 진로를 변경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광역시=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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