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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추돌사고, "60중 추돌 아니다. 차량 30여 대로 추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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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쳐

19일 낮 12시 50분경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수십 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전북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이뤄져 혼잡을 빚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부상자 다수가 발생했고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수습 중이다"고
말했다.

눈길 속에서 가장 앞서 달리던 5t 탑차와 승용차 사이에서 먼저 추돌 사고가 났으며 이후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파악했다. 사고 차량은 승용차 16대, 화물차 7대, 승합차 1대, 버스 1대 등이다.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위해구급차 20여대와 헬기까지 투입했다.

전북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자는 60여 대가 추돌했다고 신고했으나 그 정도로 큰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30여 대가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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