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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의 최신예 K-2(흑표) 전차…남한강을 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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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의 최신예 K2(흑표) 전차가 18일 혹한기 훈련의 일환으로 남한강에서 강을 건너는 훈련을 하고 있다. 임시로 가설된 `리본교` 위를 K2전차가 건너고 있다.[사진 육군]

육군 20사단은 18일 남한강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험하는 이번 혹한기 훈련에는 K2전차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충북 충주 남한강 일대에서 진행된 훈련은 K2전차와 K1A1 전차, K21보병전투차량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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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의 최신예 K2(흑표) 전차가 18일 혹한기 훈련의 일환으로 연막탄을 쏘며 장애물을 해쳐 나가는 훈련을 하고 있다. 남한강에서 진행된 도하훈련에 K2 전차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육군]

K2전차가 연막판을 터뜨리며 진격했고, 코브라 공격헬기의 엄호속에 공병대가 임시 교량인 '리본교'를 가설하자 전투차량들이 재빨리 강을 건너 적 진지를 공격하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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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의 최신예 K2(흑표) 전차가 18일 혹한기 훈련의 일환으로 연막탄을 쏘며 장애물을 해쳐 나가는 훈련을 하고 있다. 남한강에서 진행된 도하훈련에 K2 전차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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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훈련에 참가중인 K2전차와 K21보병장갑차 등이 코브라 공격헬기의 엄호를 받으며 남한강을 건너고 있다. [사진 육군]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영상=유튜브 hwasal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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