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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결혼, 러브스토리 공개 "스킨스쿠버로 키운 사랑…3년만에 결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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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하재숙(37)이 30일 서울 강남의 예식장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배우 하재숙이 12일 자신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오는 1월 30일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가족·친지·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며 "지인의 모임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평소 스킨스쿠버를 즐겼던 하재숙은 예비신랑은 함께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2년 6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고성 아야진의 바닷가 마을에 자리잡을 예정으로 자연과 운동을 좋아하는 두 사람의 취향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재숙은 "따뜻한 손 마주 잡고 오래 오래 함께 걸을 수 있는 분을 만나서 무척 든든하고 감사하다. 예비신랑은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분이라서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하재숙은 2000년 뮤지컬 '과거를 묻지 마세요'로 데뷔했다.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2013) '미녀의 탄생'(2014)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하재숙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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