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게 옷과 모자를 입혀주고··· 지하철 선행男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하탄의 지하철, 한 남성이 웃통을 벗고 의자에 앉아 있던 노숙자에게 자신의 옷과 모자를 벗어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옷을 벗어준 남성의 이름은 '제이(Jay)'. 이름 외엔 알려진 게 없다. 제이는 노숙자에게 다가가 "티셔츠가 필요하냐", "병원에 가고 싶냐"라고 물었고 노숙자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후의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도에 따르면 제이가 지하철에서 내린 후 노숙자는 옷을 어루만지며 감격했다고 한다.

기사 이미지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유튜브 Calvin Hobbes계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