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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이원희 사장, 기획·영업·마케팅·재경 총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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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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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현대차 재경본부장인 이원희(55·사진) 사장을 기획, 영업·마케팅, 재경 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통’인 이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학사)와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 회계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이사대우)과 미국 판매법인, 재경본부장 등을 지냈다. 현대차 측은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영업력을 대폭 확충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실상 연구개발(R&D)을 제외한 현대차의 핵심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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