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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 해외 4개 지역본부 운영·세계 77개 도시 취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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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지난 6월 이탈리아 로마에 신규취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김수천 사장(뒷줄 왼쪽 다섯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노선·기재·공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소비자 편익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마케팅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외적인 아시아나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한국 이외에 미주·유럽·중국·일본 등 4개 지역본부를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여객을 25개국 77개 도시에, 화물을 12개국 27개 도시에 각각 취항하고 있다. 올해 6월 말에는 이탈리아 로마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기존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서유럽 중심의 네트워크는 물론 유럽 중남부 로마 그리고 터키 이스탄불을 연결하는 유럽 노선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빈곤경감·아동지원·환경보호 등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은 ‘아름다운 교실’이다. 중국 내 도움이 필요한 소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2년 중국 옌지 투먼시 제 5중학교를 시작으로 창춘·웨이하이·다롄·옌타이·난징·시안 등 중국 내 총 24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 학교에는 피아노 총 15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60대, 도서 1만4000여 권 등 10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베트남 빈민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활동도 지난 2004년 베트남 번째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소속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가 활동 중이다. 현재 45채의 사랑의 집이 기증됐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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