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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찰떡궁합 환상의 커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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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궁합 환상의 커플이었다.

어쩌면 이리도 잘 맞는지 보면 볼수록 정말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자꾸만 든다. 윤정수와 김숙은 이번 방송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는 윤정수와 김숙이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수와 김숙은 체중계에서 몸무게를 확인한 후 충격에 휩싸였다. 결혼 후 자꾸만 늘어나는 몸무게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운동에 돌입했다. 짐볼 스트레칭, 배드민턴, 쳐진 턱살 잡아당기기 등 다채로운 운동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운동에 참여했다.

특히 짐볼 스트레칭을 둔 윤정수와 김숙의 신경전이 흥미진진했다. 누가 더 짐볼 위에서 오래 버티는가를 두고 점심 내기를 한 것. 김숙의 속임수 때문에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이기려고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은 샐러드였다. 그런데 그 규모가 남달랐다. 거대한 쟁반 그릇에 담긴 샐러드가 1인분이라고 주장하며 식사를 즐겼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픔을 느낀 두 사람이 택한 것은 낮잠. 세상모르고 꿀잠의 세계로 빠졌다. 그러다 눈을 뜬 김숙은 밀려오는 배고픔에 부엌으로 달려갔다. 마가린을 이용해 달걀 후라이를 한 후 비빔밥을 만들어 정신없이 먹었다. 이 모습을 발견한 윤정수는 "넌 사람이 의지가 없느냐?"라고 다그치는 듯 보였으나 이내 숟가락을 꺼내 먹방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비빔밥을 먹어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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