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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대비한 종신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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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것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전혀 다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빠른 편이다. 평균수명이 급속히 늘어 ‘100세 시대’를 향해 가고 있지만 개인의 건강 관리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병원 갈 여력조차 없다면 한숨이 나올만하다. 혹시 모를 질병에 대비하면서 노후 준비까지 꼼꼼히 챙겨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가족 장기간병 고통 덜어줘요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태어난 유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남성의 기대수명은 79세, 여성은 85.5세다. 10년 전인 2004년과 비교할 때 남자는 4.5년, 여자는 4.1년 증가했다. 오래사는 것이 모두에게 행복한 일이 되려면 ‘건강’이란 조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의 건강수명(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남성이 64.9세, 여성이 65.9세에 머문다. 노후를 보내면서 약 15~20년 정도를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는 셈이다.

치매환자 72%는 가족 간병에 의지
각종 암과 뇌줄중 등 건강한 노후를 위협하는 질병은 무수히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두려운 건 바로 치매다. ‘정신을 잃어 간다’는공포감도 크지만 현 단계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기본적으로 치매는 나이와 상관관계가 크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치매 환자도 늘어나는 건데, 2008년 42만1000명이던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2013년 57만6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65세 이상 인구의 9.4%에 달하는 수치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있는 셈이다. 증가율도 전 세계에서 가장 빨라 이 추세라면 2024년엔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치매는 금방 사망에 이르는 질병이 아니다.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매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21만7000명에서 2013년 40만5000명으로 87.2%나 증가했다. 이로 인해 2009년 5567억원이던 치매환자 진료비도 큰 폭으로 늘어 2013년 1조2704억원에 달했다. 치매 환자 1인당 2000만~3000만원가량의 치료비를 쓰는 걸로 추산된다.
  단순히 돈 문제만은 아니다. 치매는 오랜기간 간병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상처를 남긴다. 치매를 ‘가정파괴 질환’으로 부르는 이유다. 치매환자의 72%는 가족의 간병에 의지하고, 이 중 53%는 배우자의 수발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치매환자 보호자의 78%가 직장을 그만두거나 근무시간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치매나 일상생활 장해 등으로 장기간 간병을 받아야 할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간병비와 치료비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장기간병 종신보험이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 ‘교보LTC종신보험’은 사망부터 장기간병까지 보장하는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장기간 간병이 필요한 치매나 중풍과 같은 노인성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교보LTC종신보험 간병연금도 지급
장기간병(LTC) 진단을 받았을 경우 간병자금과 간병연금을,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받는 형태다. 사망보험금을 지키면서 장기간병 걱정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계약 1억원의 상품인 경우, 중증 치매 또는 일상생활 장해 진단이 확정되면 일시금으로 3000만원의 간병자금을 준다. 진단 후 생존할 경우 매년 1000만원의 간병연금도 10년(최소 5년 지급 보증) 동안 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 진단 후 사망하면 2000만원의 사망보험금까지 받을 수 있다. 간병비와 간병연금을 모두 수령하고, 사망할 경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받게 되는 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망 보장 중심의 종신보험에서 간병 보장까지 보장하는 진화된 형태의 종신보험”이라며 “인구 고령화와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가족 장기간병 고통 덜어줘요장기간병 질환의 증가로 향후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 가족 특약에 가입할 경우 사망과 장기 간병에 대비하면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의 입원비·실손의료비 등도 보장해 준다. 주계약 1억원 이상 상품에 가입하면 교보생명 종합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헬스케어서비스(LTC형)’를 받을 수 있다. 평상시 건강 관리부터 질병 발생 시 치료까지 지원하는 선진국형 고객 관리 서비스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문의 1588-1001

장원석 이코노미스트 기자 jang.wonseok@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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